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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개막한 파리올림픽이 어느새 중반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종목들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정해진 가운데 탁구 경기에 대해 많은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요. 요즘 신유빈 선수에게 눈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경기 일정과 선수, 경기 방식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탁구
    파리올림픽 탁구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 일정

     

    파리올림픽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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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올림픽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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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일 (토)

    20:30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 - 신유빈

     

    8월 6일 (화)

    03:00 여자 단체 16강 -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17:00 남자 단체 16강 - 임종훈, 장우진, 조대성

     

    아쉽게 오늘 신유빈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상대 선수는 일본의 하야타 히나선수입니다. 신유빈 선수보다는 랭킹이 높지만 중국 선수보다는 어렵지 않은 상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파리올림픽 탁구 경기 방식 규칙

     

    경기에는 단식과 복식, 단체 경기로 진행됩니다. 단식과 복식은 총 7세트의 경기를 치러, 먼저 4세트의 승점을 가져와야 이길 수 있으며, 단체 경기는 5개의 세트 중 3세트의 승점을 먼저 따내야 승리합니다. 한 세트는 11점을 내야 승점을 딸 수 있습니다.

     

    단식

    상대 선수와 1:1로 치르는 경기로 남자 단식경기와 여자 단식경기가 있습니다. 총 7세트의 경기를 치르며, 한 세트 당 11점을 먼저 얻어내야 1세트의 승점을 가져갑니다. 11점을 낼 때는 2점 이상의 차이가 있어야 하며, 10:10의 경우는 듀스로 2점을 먼저 얻어내야 승점을 가져가게 됩니다. 단식경기의 경우는 번갈아 가면서 서브를 넣게 되며, 서브를 넣는 방향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복식

    복식은 2:2로 치르는 경기로 남자 복식경기와 여자 복식경기, 그리고 남녀가 함께하는 혼성 복식경기가 있습니다. 경기의 진행방식은 단식과 똑같이 7전 4승 경기이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복식경기는 무조건 같은 팀의 두 선수가 교대로 번갈아가며 공을 쳐야 합니다. 또한 서브도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단식처럼 상대팀과 번갈아가며 치게 되지만 팀 내에서도 번갈아가며 서브를 넣게 됩니다.

    우리 팀 선수를 1,2라고 하고 상대팀을 3,4라고 했을 때, 1-3-2-4-의 순서대로 두 번씩 서브를 넣게 됩니다. 단, 10:10인 듀스의 경우는 위의 순서대로 한 번씩 서브를 넣게 됩니다.

     

    단체

    단체 경기는 각 팀별로 3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경기는 복식 1경기와 단식 4경기로 총 5개의 세트로 진행이 됩니다. 11점의 점수를 내서 먼저 한 세트를 따고, 총 3세트의 승점을 먼저 따내야 승리합니다. 첫 시합은 복식경기로 진행이 되며, 두 번째 단식경기는 복식에 나가지 않은 선수 중에 출전합니다.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

     

    우리나라 탁구 국가대표로는 3명의 남자 선수와 3명의 여자선수가 출전합니다.

    남자선수로는 임종훈, 장우진, 조대성이 있으며, 여자선수로는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선수가 있습니다.

     

    신유빈 프로필

    파리올림픽 탁구
    신유빈 선수 프로필

     

    제가 제일 응원하고 있는 신유빈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2004년생으로 올해 20살입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16살의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169cm의 키로 현재 대한항공 여자 탁구단 소속이며, 규수 아스티다 소속입니다. 현재 탁구 세계 랭킹은 8위이며 여자 복식은 세계 1위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탁구 신동으로 어릴 때 꽤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도 했더라고요.

    경기 중에 지르는 기합이 초고음이라 마치 '삐약'하는 소리처럼 들려 '삐약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합니다. 신유빈 선수는 이 별명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하네요. 정말 별명이 너무 잘 어울리는 귀여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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